LG헬로비전, 안면인식 발열체크기와 마스크 1만 장 지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하 초록우산)은 지난 1일 LG헬로비전과 소외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LG헬로비전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침체된 시기, 소외계층 아동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을 염려해 다양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협약과 함께 두 기관은 제한된 인력으로 방역안전 업무를 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와 보육원에 안면인식 발열체크기와 일회용 마스크 총 1만 장을 긴급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방송통신·ICT기반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으로 협력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권역 내 아동들이 처한 어려움을 조명하고, 이를 지역사회 차원의 지원으로까지 연계해 기부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헬로비전 송구영 대표이사는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을 지원하는 것은 지역 기반 사업자로서의 책무.”라며 “아동복지 전문 재단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입체적인 지원 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코로나19로 취약계층 아동들의 어려움이 큰 시기에, 좋은 뜻으로 나눔에 동참해준 LG헬로비전에 감사하다.”며 “미디어 전문 사업자와의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아동복지 문제에 관심을 갖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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