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 장애인 100명에게 수제 도시락 제공 “추억만들기 봉사팀의 손길로 핀 사랑의 꽃”

대전 유성호텔 ‘추억만들기’ 봉사팀 김재민 회장은 회원과 함께 지난달 30일 대덕구 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찾아 일흔한 번째 정기급식봉사를 실시했다.

추억만들기 봉사팀은 코로나 19로 경제활동은 물론 나들이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 재가 장애인을 위해 봉사팀의 자체 개발한 영양이 풍부한 건강식을 선보였다.

이날 마련한 음식은 유성호텔 쉐프들의 자긍심이 담긴 고심을 거듭해 탄생한 수제 어니언 떡갈비스테이크를 비롯해 샐러드, 계란후라이, 과일, 깍두기, 감자튀김, 된장국으로 구성해 대덕구 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찾아 100인분의 도시락을 전달했다. 자립센터는 영양소 보존을 위해 곧바로 가정에 나눠줬다.

추억만들기 봉사팀은 매월 자체 개발한 새로운 음식을 대덕구 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통해 후원하고 있어 주위로부터 이웃사랑실천의 표상이란 찬사를 받고 있다.

추억만들기 봉사팀 최창업 고문은 “코로나 19로 대면봉사를 할 수 없어 도시락으로 전달하다보니 음식의 식감이 다소 떨어질 수 있겠지만 어려운 시기에 힘든 장애인들에게 비록 한 끼의 식사지만 영양을 담은 건강도시락을 드시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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