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 가족기능강화사업 등 운영 지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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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가 2021년 복권기금사업 수행기관 50개소에 지원금 약 21억 4,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복권기금사업은 복권위원회와 서울 사랑의열매가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을 진행하는 47개의 지역아동센터와 사회복지기관에 18억 원, 가족기능강화사업을 진행하는 3개의 아동보호전문기관에 3억 4,000만 원을 지원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김용희 사무처장은 “전국 3,000개소 이상의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지원이 대부분 열악한 상황이다. 야간보호사업을 통해 아동·청소년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힘쓰는 기관들과 끊임없이 소통할 것.”이라며 “최근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정인이 사건과 같은 가정 내 아동 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울 사랑의열매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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