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 어울림은 지난 2일 서울시 거주 장애인 당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맞춤형 자립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자립 키트를 지원, 안전하고 원만한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립 키트는 마스크, 손 소독제, 즉석 조리식품으로 구성됐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일까지며, 누리집(www.nowonil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관련 서류를 첨부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내부 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 총 25가정에 자립 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노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 어울림 이성수 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외부활동은 물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이 많다.”며 “이번 지원으로 어려움을 겪는 당사자들에게 안정적인 자립생활을 지원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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