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비타트·하나은행과 3자 간 업무 협약

대전광역시 서구는 11일 청사 갑천누리실에서 한국해비타트,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과 행복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세 기관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후주택 집 고쳐주기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뜻을 함께했다.
 
한국해비타트는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이란 비전을 가지고 출범한 비영리 국제단체로, 우리나라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집을 짓고, 집을 고쳐주는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역사회발전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물적 지원을 통해서, 사업에 참여할 계획인데, 이외에도 매년 각종 문화·인재육성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은 “해비타트의 좋은 취지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서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윤순기 총괄대표는 “뜻깊은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주거개선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아직 우리 주변에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라며 “서구와 한국해비타트, 하나은행이 손을 맞잡고 모두가 살고 싶은 집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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