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참여를 돕기 위해, 대전형 주민참여예산 기본교육을 오는 31일~다음달 2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와 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대전형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시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주간반과 야간반, 주말반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대전시 주민참여예산의 이해 ▲주민참여예산 주요 사례와 제안서 작성 ▲숙의의 절차와 방법 등이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실습하는 실질적인 교육으로 구성했다. 

교육 신청은 오는 17일~다음달 26일까지 대전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대전시민 누구나 접수 가능하다. 교육 이수자는 오는 7월에 위촉하는 제8기 대전시 주민참여예산위원 선정 시 우대 혜택을 부여한다.

대전시 지용환 시민공동체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참여.”라며 “예산편성 과정에서의 시민 참여권을 확대하고,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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