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는 코로나19로 비대면 거래산업의 확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음식점을 위해, 22일부터 ‘디지털 골목식당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접수일 기준 유성구에서 영업개시 후 1년이 경과되고, 종사자 5명 미만인 소규모 일반음식점이다.

대상 업소로 선정될 경우, 청년IT지원단이 지원을 요청한 가게를 직접 방문해 홍보 활용법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온라인 스토어 개설, 온라인 메뉴판 디자인과 리뉴얼, 홍보영상 제작 등 소상공인에 필요한 맞춤형 디지털 환경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실제 현장에 맞춤으로 전달, 상권과 고객 분석을 통한 점포의 문제점을 파악·진단하는 등 분야별 개선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유성구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한국외식업중앙회 유성구지부 방문접수 또는 전자우편(ahnsohee@cnu.ac.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다함께 주체가 되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포용으로, 현장의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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