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는 지난 26일 구청에서 복지만두레 대덕구협의회 3월 월례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복지만두레 대덕구협의회 임원 10명이 참석해 복지만두레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모색하고 주요 안건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계절김치나눔 및 복지바자회, 대화동 다문화 요리교실, 회덕동 홀로 노인 생신잔치, 법2동 홀로 어르신 및 장애인 이불 빨래 및 집수리 제공, 덕암동 홀로 노인 목욕봉사 등의 사업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대덕구협의회 김길용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지만, 올해는 복지만두레를 더욱 활성화시켜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께 사랑과 행복을 드리는 돌봄의 생활화로 지역사회 내에서 서로 상생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정현 구청장은 “언제나 주민을 향해 불철주야 봉사를 하시는 모습을 보니, 올 한해도 사랑이 넘치고 더 좋은 일들이 생길 것 같다.”며 “2021년에도 복지만두레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분들이 언제나 기대고 동행할 수 있는 돌봄으로, 행복 대덕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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