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31일 엔에이치엔고도에서 기부한 400만 원 상당의 생수를 코로나19 전담병원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에 나선 엔에이치엔고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전담병원 의료진과 코로나19 환자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전달된 생수를 지난 17일~19일 총 3일에 걸쳐 코로나19 전담병원인 서남병원에 전달했다.

서남병원 의료진은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분투하고 있는 의료진과 감염병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위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생수 기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적십자 서울지사는 지난해 2월 27일부터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특별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방역활동, 위생·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성금 참여를 원할 경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나눔기획팀(02-2290-6709)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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