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고,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가 주최하는 ‘제6회 이음가요제’가 오는 6월 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음가요제는 장애인들에게 대중가수로서의 길을 열어주고, 나아가 가수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6월 23일 오후 4시 이음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음악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예선을 통과한 비장애인 참가자는 장애인과 한 팀을 이뤄 본선무대에 출전해야 한다. 

예선 접수기간은 오는 6월 7일 오후 6시까지며, 서류심사와 동영상 예선을 통과한 총 12팀이 본선무대를 진출한다.

특히, 이음가요제 대상 수상자에는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에서 디지털 싱글 제작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입상자에는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에 정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www.bitsorii.co.kr) 또는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www.idok.c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bitsori@hanmail.net)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각장애인에 한해 접수대행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유선전화(070-5184-5289)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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