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24일 케어팜 내에 조성된 텃밭을 활용해 ‘2021 장애인 맞춤형 도시농업·원예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 전문가가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장애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발판을 만들고, 나아가 장애·비장애인이 소통하는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오는 10월 9일까지 격주로 진행될 예정이며, 도시농업 전문가에게 농업기술에 대한 기초 지식을 배우고 다양한 텃밭 원예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교육에 참여한 장애인가족에게 분양된 텃밭은 케어팜 폐장일인 오는 11월 30일까지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향후에도 시민에게 분양할 텃밭 일부를 할애해 장애인을 위한 전용 텃밭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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