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장애가정 청소년 총 398명 지원… 졸업장학금, 멘토링 활동 지원
“각자의 꿈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한국장애인재활협회

LG유플러스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 27일 임직원 멘토와 취약계층 청소년 멘티가 온라인으로 만나 공감을 형성하는 ‘두드림 U+요술통장 비대면 여름캠프(이하 랜선홈캠핑)’를 개최했다.

두드림 U+요술통장은 매년 150여 명의 장애가정 청소년에게 장학금과 성장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청소년과 일대일로 연결된 LG유플러스 임직원 멘토는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멘티의 정서적 성장을 지원한다,

지난 2010년부터 LG유플러스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총 398명의 장애가정 청소년을 선발, 졸업생 총 248명에게 약 16억 원의 졸업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캠핑을 콘셉트로 진행됐다.

멘토와 멘티는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 레크리에이션, 컬러테라피(팝아트), 쿡&먹방(밀키트 조리), 랜선토크(발표회) 등 준비된 일정을 함께 소화했다. 팀별 활동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도록 일정을 구성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행사에 참여한 모든 청소년 멘티에게 AI 스피커 ‘클로버 클락 플러스’를 전달했다. 이를 통해 멘티의 ICT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격차 해소에 나서겠다는 취지다.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멘티와 멘토가 더욱 가까워지고 꿈과 미래를 이야기하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며 “LG유플러스는 두드림U+요술통장 속에서 다양한 꿈을 준비하고 있는 멘티를 응원하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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