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 총 34점 선정…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 위해 노력할 것”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지난 25일 ‘제12회 경기도 장애인 미술·사진 공모전(이하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공모전은 ‘공감과 위로’를 주제로, 지난 5월 10일~8월 10일까지 미술, 사진 분야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미술 작품 298점, 사진 작품 232점 등 530점이 출품됐으며, 2차례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17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미술 부문에서는 ▲경기도지사상(이성표) ▲경기도의회의장상(허민) ▲대상(박길호) ▲최우수상(김남우, 정성원) ▲우수상(류현비, 백명자, 이정옥) ▲가작(김다영, 박근희, 이정옥, 권한솔) ▲입선(정유진, 이지현, 채봉석, 정현진, 정혜화) 총 1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 부문에는 △경기도지사상(성혜원) △경기도의회의장상(박진주) △대상(이수연) △최우수상(심현준, 박정성) △우수상(이성표, 최성진, 김춘옥) △가작(김관일, 이호식, 이성희, 한희주) △입선(박유정, 이성희, 최성진, 김은희, 조혜진)이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들은 한 목소리로 “경기도의 대표 장애인 예술 공모전에서 수상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수상자들에게는 우편과 방문을 통해 상장과 부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누림센터 관계자는 “많은 이들의 열정적인 관심으로 인해 경기도 장애인 미술·사진 공모전이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도내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수상 내역은 누림센터 누리집(www.ggnuri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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