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약국, 3,500만 원 상당 살균소독제 기탁

▲ 전달식에 참석한 정문약국 전소영 약사, 최석규 복지여성국장(가운데), 이창원 회장. (사진=고양시청 제공)
▲ 전달식에 참석한 정문약국 전소영 약사, 최석규 복지여성국장(가운데), 이창원 회장. (사진=고양시청 제공)

고양시가 덕양구 화정동에 위치한 정문약국에서 코로나에 취약한 노인 및 아동을 위해 기탁한 살균소독제를 기탁해 지난 2일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탁받은 3천5백만원 상당의 10L 살균소독제 1,000통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창원)를 통해 고양시 어린이집연합회 및 관내 노인요양시설 25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문약국 전소영 대표약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에게 가장 필요한 물품을 나누고자 살균소독제 전달을 하게 됐다. 후원물품이 바이러스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아동에게 잘 배분되어 코로나19 방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장애인 문학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한국장애인문인복지후원회에서 함께 기부에 참여해주셔서 더 따뜻한 나눔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강화가 절실한 상황에서 정문약국과 한국장애인문인복지후원회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권용찬 기자 복지TV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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