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양천구여성회,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을 위한 쌀 20kg 20포대 후원해”

지난 12월 14일, 양천구 재향군인회 양천구여성회(조정자 회장)는 연말을 맞이해 청소년 가정에 손길을 내밀며, 신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동호)에 쌀 20kg 20포대를 전했다.

재향군인회 양천구여성회는 매년 지역사회 어려운 청소년 가정을 돕기 위해 나눔활동을 앞장서고 있다.

재향군인회 양천구여성회 조정자 회장은 “겨울 날씨로만도 많은 아이들이 추울텐데, 최근 코로나19로 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우리 양천구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어른이 더 앞에서 청소년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후원의 계기를 설명했다.

신월종합사회복지관의 김동호 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 내 취약계층의 사정이 갈수록 더 어려워지고 있다. 조정자 회장님 말씀처럼 우리 어른들과 지역사회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준다면, 지역사회 공동체 실현으로 따뜻한 정이 오가는 마을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월종합사회복지관은 지원이 필요현 청소년 10가정으로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남궁준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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