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크림 전 상품 판매수익 1% 기부… 사랑의동전모금함 성금 함께 전달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미니스톱은 27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소프트크림 본부 판매수익의 1%와 사랑의동전모금활동으로 모인 성금을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한국미니스톱 심관섭 대표이사, 서울 사랑의열매 김진곤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미니스톱은 자사 대표상품인 소프트크림 전 상품의 본부 판매수익의 1%를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지난 2013년부터 미니스톱은 서울 사랑의열매와 협약을 맺고 소프트크림 일부 품목의 본부 판매수익 1%를 기부해왔으며, 지난해부터는 기부 품목을 소프트크림 전 상품으로 확대했다.

또한 미니스톱은 사랑의동전모금활동을 통해서 모인 성금도 함께 전달했다. 

사랑의동전모금활동은 지난 2015년 미니스톱에서 서울 사랑의열매와 시작한 기부활동으로, 전국 미니스톱 2,600여 개 점포에 동전모금함을 비치해 경영주와 아르바이트, 고객들이 물건을 구매하고 남은 잔돈 등을 자율적으로 기부 받아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저소득층 아동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미니스톱은 서울 사랑의열매와 소프트크림 판매수익 1% 기부에 대한 연장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미니스톱은 소프트크림 본부 판매수익 1% 기부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미니스톱 박형곤 홍보팀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서울 사랑의열매와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으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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