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G 워너비 음원 수익 기부… 아동·청소년, 취약계층 지원 예정

밀알복지재단은 3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제작진이 음원 수익금 2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2019년 ‘유플래쉬’ 프로젝트 수익금 기부를 시작으로, 지난 3년간 총 6억 원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이를 통해 가정 형편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악기, 음악교육비 등을 지원해 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놀면 뭐하니?’가 진행한 프로젝트인 MSG 워너비 음원 수익 등 부가사업 수익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예술에 열정을 가진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들의 꿈 지원에 사용되며, 일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전달된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저소득 아동들과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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