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한 가족문화 확산 기여자 발굴… 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 수여

여성가족부는 다음달 4일까지 2022년 가정의 달 기념 ‘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은 다양한 가족의 복지 증진에 헌신하고, 평등한 가족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유공 포상 후보자는 국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다음달 4일까지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추천 대상은 다양한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평등한 가족문화 확산과 가족복지 정책을 개발하는 등 가족 분야에서 최소 2년 이상 헌신한 개인, 단체 등이다.

포상 규모는 훈장(1점), 포장(1점), 대통령표창(5점), 국무총리표창(8점) 등 정부포상(15점)과 여성가족부 장관표창(70점)으로 총 85점을 수여할 예정이다.

추천을 받은 자는 공개 검증, 공적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포상 수상자로 최종 확정되며, 오는 5월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 포상을 수상한다. 

여성가족부 정영애 장관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때에 다양한 가족이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가족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가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