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기금으로 기부 동참… 누적기부금 275억 원 달해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이 지난 24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행복나눔기금 성금 약 21억 원을 기부했다.
이날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SK하이닉스 이석희 대표이사, 김동섭 대외협력 사장, 김해주 이천노조위원장, 강국모 청주노조위원장과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이 참석했다.
SK하이닉스는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지난 2011년 임직원들이 기부한 만큼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의 행복나눔기금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직장인 참여 프로그램 ‘착한일터’에 기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액은 약 275억 원에 달한다.
전달된 기부금은 아동·청소년 교육격차 해소, 노인 돌봄서비스 지원, 장애인 인식개선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SK하이닉스는 ICT(정보통신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랑의열매와 함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아동 교육용 소프트웨어 지원, 독거노인의 통합돌봄을 위한 AI스피커 지원, 치매노인과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용 GPS감지기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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