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 좋은 본보기 되는 선수될 것”
나성범 선수가 기부를 통한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지난달 28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하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는 KIA 타이거즈 나성범 선수가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그린노블클럽은 초록우산의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1억 원 이상을 일시 또는 누적으로 기부하거나 5년 내 1억 원 기부를 약정한 후원자로 구성된다.
이번 후원금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스포츠 인재양성, 환아 의료비 지원, 긴급 구호기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나성범 선수는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차근차근,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고 싶다.”며 “기부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사회에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 박원규 경남지역본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갖고 기부에 나선 나성범 선수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나성범 선수의 활발한 활약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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