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물패 길놀이와 함께 부럼 나눔 행사 실시 -

밝은내어르신복지센터 직원 및 자치운영위원회, 사물패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부럼 나눔 행사를 펼쳤다.
밝은내어르신복지센터 직원 및 자치운영위원회, 사물패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부럼 나눔 행사를 펼쳤다.

밝은내어르신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행복 가득, 부럼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코로나로 지친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올 한 해의 풍요로움과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밝은내어르신복지센터 자치운영위원회와 사물패가 함께 했다.

사물패는 양천구 신정네거리역에서 길놀이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사물패는 신정네거리역 일대를 돌고, 장수공원을 지나 밝은내어르신복지센터에 도착했다. 길놀이의 신명나는 장단으로 액운을 쫓고, 정월대보름의 흥을 돋우었다.

센터 직원 및 자치운영위원회는 준비한 부럼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며, 한 해 건강을 기원했다. 더불어 지역상점에도 방문하여 소상공인을 응원했다.

사물패 길놀이에 참여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들지만, 흥겨운 우리가락에 힘을 내서 코로나를 극복하길 바라며, 모두가 만사형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호 관장은 임인년 새해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밝은내어르신복지센터는 양천구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취미여가, 건강, 교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홍정표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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