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10일 생연동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이 생연2동·중앙동의 홀몸 노인 17세대에 반려식물 재배키트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외로움, 우울감을 호소하시는 노인들이 식물을 재배하며 정서적인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고 식재료로도 사용할 수 있는 ‘콩나물 재배키트’를 전달했다.

지난 10일 17가구에 콩나물키트 제공을 시작으로 홀몸 노인 등 약 100세대에 콩나물 재배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우울감을 호소하시는 노인들께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고 외로움과 우울감을 떨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운선 기자 복지TV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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