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위원회 기금사업 일환… 11억 원 규모 진단키트·상비약 등 치료방역물품 지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22년 복권위원회 기금’으로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한 약 11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안전관리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경제적·신체적으로 취약한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들의 질병에 대한 노출 최소화와 보호를 통해 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유지시키고자 ‘2022년 복권기금 코로나19 안전관리 지원사업’을 기획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가정 내 아동·청소년에게 11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와 상비약 등 코로나 치료 및 방역에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랑의열매 중앙회와 17개 시·도지회를 통해 진행되며, 한국사회복지관협회·한국아동복지협회·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전국학대피해아동쉼터협의회를 비롯한 전국 1,734개의 배분협력기관과 함께 지원한다.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은 “사랑의열매는 코로나19 위험에 노출된 아동·청소년을 위해 복권위원회 기금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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