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여 개 기관에 진단키트, 방역물품 등 전달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는 24일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약 10억 원 규모의 긴급지원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는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장애인과 노숙인 등 감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고자 긴급지원을 결정했다.

앞으로 사랑의열매는 11개의 배분협력기관과 함께 장애인, 노숙인, 한부모가족, 여성 등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1,364개소에 10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와 방역용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은 “사랑의열매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노출된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건강한 삶을 지키기 위해 긴급지원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사회적 재난을 대비하는 사회백신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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