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보플빅산이 사랑과나눔 복지재단에 지난 9일 의료용 마스크 50만 장(1억5,000만 원)을 기부했다.

마스크를 기증한 천보플빅산은 신뢰경영, 정도경영, 상생경영을 모토로 100세시대의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한국에너지그룹의 계열회사다.

지난달 31일 The-K 지리산가족호텔에서 창립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고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지인을 통해 사랑과나눔 복지재단의 선행을 전해 들은 고성보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특히나 어려운 이 때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10여 년 이상 선행을 이어온 사랑과나눔복지재단 신현옥 이사장의 사랑과나눔의 실천의지에 감동을 받아, 선행에 동참하는 취지에서 천보플빅산 전 임직원의 뜻을 모아 마스크를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동반성장 및 상생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려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상생과 나눔의 경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필요하고 기업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동반자로 거듭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사랑과나눔 복지재단 신현옥 이사장은 감사의 뜻이 담긴 감사패를 천보플빅산 고성보 대표이사에게 전달했다.

앞서 고성보 대표이사는 지난 1월에도 복지TV를 통해 의료용 마스크 10만 장을 기증한 바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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