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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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재단은 배우 박정민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 오디오북 제작사업 ‘소리소리마소리’ 낭독 봉사자로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리소리마소리는 시각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도서 콘텐츠인 오디오북을 제작·배포하는 사업으로,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후원한다.

이번 오디오북은 지난해 베스트셀러를 포함해 알라딘이 추천하는 분야별 도서 총 100권이 제작되며, 배우 박정민과 함께 낭독봉사자 50명이 목소리 나눔에 참여한다.

박정민은 “비장애인이 100권의 책을 고를 때 장애인은 그 중 6권의 책만 고를 수 있다고 들었다.”며 “책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시각장애인이 더 다양한 도서를 선택해서 접할 수 있도록 낭독봉사자로 함께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민이 참여한 오디오북 100권은 연말 시각장애인 전용 도서관, ARS 등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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