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농업관련 공약 발표

귀농단지 조성, 농어민수당 인상 등 인상적인 공약 앞세워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문경화 기자 복지TV 전남]

재선출마 선언한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 (사진=허석 예비후보 제공)
재선출마 선언한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 (사진=허석 예비후보 제공)

재선 출마를 선언한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민선 8기 공약으로 생태도시 순천의 농업 발전을 위해 목표지향적이고 실현가능한 공약을 앞세워 화제다. 

먼저 ‘귀농단지 조성 및 농업박물관 건립’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귀농귀촌, 전원생활 희망인구를 순천으로 전입시키기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국립농업박물관 건립을 통해 농경문화와 농업체험, 테마별 축제 및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관광자원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어민수당을 120만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농어민 지원을 대폭 늘려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읍면마다 생태마을 1곳씩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생태도시 순천 슬로건과 부합해 도시 전체를 브랜드화 하겠다는 취지다.

‘바이오특화 농공단지 조성(외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천연자원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바이오소재 생산 기반 인프라 구축, 스마트팜 거점 구축과 연계해 제조기술 개발, 상용화 원스톱 지원 등 일자리 창출과 생태계 조성이라는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제2 농산물도매시장 건립 추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기존 해룡면 농산물도매시장에 이어 새로운 농산물도매시장 건립으로 농산물 판로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농산물도매시장 수수료인하(광주6.3%, 순천7.2%)’ 추진의사를 밝혀 순천시 농가인구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순천 해룡면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새벽을 여는 노동문제연구소장, 제19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전라남도공동선거대책위원장, 민선7기 순천시장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