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채용, 지역사회 나눔 활동 펼쳐

ⓒ밀알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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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기빙플러스는 지난 2일 18호점인 ‘기빙플러스 노원역점’을 개점했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에서 새 상품을 기부 받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다.

노원역사 내 위치한 기빙플러스 노원역점은 의류, 잡화, 식료품, 생활용품 등의 3,000여 점의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판매 수익으로 매장 내 장애인, 다문화인, 노인 등을 고용해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한다. 기빙플러스 노원역점은 현재 노인 1명을 채용했으며, 매장 수익 상황에 따라 취약계층 직원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또한 저소득가정에 생계지원키트를 배분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펼친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기업의 재고 상품을 기부 받아 판매하는 기빙플러스는 사업이 성장할수록 소각되는 물품을 줄일 수 있는 환경친화적 복지사업.”이라며 “올해 기빙플러스 5개점을 추가로 개점할 예정이며, 2025년까지 100개까지 매장을 확대해 취약계층 일자리 300개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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