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까지 신청서 접수… 실종 예방기기 약 200대 지원
한국장애인개발원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제주발달센터)는 다음달 13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발달장애인 실종예방 스마트 지킴이2’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번에 보급하는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기기는 약 200대로, 제주특별자치도가 기기값 전액을 지원한다.
해당 기기는 제주도 CCTV관제센터 실종예방통합시스템과 연계돼 보호자가 직접 모바일 앱에서 신고요청을 할 수 있고, 발달장애인 실종신고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건강정보 제공, 양방향 통신 등 이용자에게 편리한 기능이 추가됐다.
신청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에 거주하고 있는 발달장애인으로, 제주발달센터 누리집 또는 제주도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bally2251@koddi.or.kr), 팩스(064-803-3702)로 접수하면 된다.
제주발달센터는 신청자가 보급 대수보다 많을 경우 ▲1순위(실종·가출 이력, 다장애가구, 기초생활보장수급 가정 중 중복되는 발달장애인) ▲2순위(실종·가출 이력이 있는 발달장애인) ▲3순위(다장애가구에 해당하는 발달장애인) ▲4순위(기초생활보장수급, 차상위계층 대상인 발달장애인) 등의 기준을 적용해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자에게는 실종예방 기기와 함께 손목착용 밴드와 전용 깔창이 제공되며, 2년간 통신비를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발달장애인지원센터(070-5089-3118)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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