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는 지난 7일 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 중구지회 대강당에서 ‘노인심리상담사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노인심리상담사 양성 과정은 노인들이 당면하고 있는 상실감, 우울감, 자살 등의 문제를 당사자들의 욕구에 맞게 치유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과정이다. 총 30시간의 교육을 통해 79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이 중 61명이 민간자격을 취득했다.

교육 내용은 ▲노인발달 상담 ▲가족관계 해결 ▲의사소통기술 ▲노인상담 기술 ▲상담리더 역량강화 등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60세 이상 중구 거주 노인 80여 명이 참여했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무더위에도 관심을 갖고 참여한 것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수료를 통해 맞춤 상담으로 노인들의 심리적인 문제를 예방·치유해 노인복지증진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