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시민과 함께 시가지 환경정비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문경화 기자 복지TV 전남]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시가지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가지 일제 대청소는 주요 도로변과 청소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공무원, 이통장, 부녀회, 주민자치회 등 자생단체가 참여하고 노면청소차, 쓰레기 수거차 등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실시한다.

중점 청소지역은 4대 관문 주요 도로 주변,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낙안읍성·드라마촬영장·선암사·달밤야시장·에코촌 등 주요 관광지, 동천·석현천·옥천·이사천 등 주요 하천변, 화포·와온·순천만 해변, 공원, 등산로와 산단·공단 및 체육시설 등 청소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지난 8일에는 노면차, 청소차량 3대와 공무원, 환경미화요원 등 30명이 참여해 해룡산단 진입로 갓길과 산단 내 상습투기구역에 무단투기된 각종 쓰레기 8톤을 수거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비해 관광객에게 깨끗한 순천의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시가지 환경정비에 더욱 총력을 쏟겠다”며 “시민들께서는 순천시민 스스로 내집·상가 앞 청소하기 시민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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