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지난 12일 중앙사회서비스원에서 ‘사회서비스 혁신을 위한 중앙사회서비스원의 역할’을 주제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통령비서실 안상훈 사회수석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하형소 통합고용정책국장, 보건복지부 정충현 사회서비스정책관, 전병왕 보육정책관, 김혜진 복지행정지원관이 참여했다.

또한 민간전문가로서 사회적기업진흥원 정재민 기획관리본부장과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위원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보건복지부는 사회서비스 혁신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혁신의 중추기관으로서 중앙사회서비스원의 역할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사회서비스 혁신을 위해 사회서비스원의 민·관 협력을 확대하고 혁신 지원을 강화하며, 투자활성화 방안 등 서비스 공급기관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이와 함께 사회서비스 수요·공급 확대를 통한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사회서비스 품질 관리,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다변화 등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사회서비스 발전 방안과 현장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국정과제인 ‘사회서비스 혁신 기반 조성을 통한 복지·돌봄서비스 고도화’를 차질 없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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