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34억5,302만 원 모금… 사랑의열매 표창패 전달받아

서울시 강서구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로부터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실적 우수 자치구에 선정돼 표창패를 받았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서울 사랑의열매가 진행하는 모금 사업이다.

강서구는 지난해 11월 15일~지난 2월 14일까지 진행된 모금기간 동안 기부자가 다음 기부자를 추천하는 ‘기부나눔 버킷챌린지’, 어린이집, 유치원 등이 동참한 ‘사랑의 저금통 동전 모으기’ 등 다양한 모금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현금 12억6,680만 원과 현물 21억8,622만 원 등 역대 최대인 34억5,302만 원의 성금을 모금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당초 목표액인 20억 원을 훌쩍 넘는 수치다.

이로써 강서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자치구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태우 구청장은 “이번 우수 자치구 선정은 우리 주변의 이웃을 생각하는 구민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따뜻한 도시 강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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