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보건소는 공중이용시설의 전면금연 집중 단속 기간을 맞아 오는 21일~30일까지 금연구역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 지도·점검은 3개 점검반으로 편성해,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금연정책에 솔선수범해야 할 공공청사, 의료시설, 학교·어린이집 주변, 체육시설, 일반음식점, 버스정류장 등의 공중이용시설과 간접흡연 민원이 빈번한 곳을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금연구역 알림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시설 내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공중이용시설 내 흡연 행위(전자담배 등 신종 담배 포함)이다. 위반 시 현장 시정 조치 및 과태료를 부과한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이번 합동 지도·점검이 공중이용시설이 전면금연 구역임을 알리고, 공중이용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금연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횡성군청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전우주 기자 복지TV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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