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삼척시청 시민회의장에서 열려

강원도 삼척시가 지난 23일 삼척시청 시민회의장에서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22년 장애인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학대 신고의무자를 대상으로 장애인학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시켜 장애인 학대를 근절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들은 장애인학대의 정의 및 신고의무, 실제 사례를 통한 장애인학대 유형, 장애인학대 신고방법 및 피해장애인 지원 절차 등을 다양한 장애인학대 예방교육을 받았다. 또한 같은날 14시부터 삼척시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는 ‘장애인 이동상담실’도 운영됐다.

강원도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주최하는 이동상담실에서는 장애인학대 예방 캠페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인 학대 관련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상담실 운영이 장애인의 인권보장과 장애인 학대 인식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대 예방과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민석 기자 복지TV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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