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로 ‘기아대책 우간다 사업장’ 구현… 현장활동 체험 가능
미션 완료한 참여자에게 이슬로 작가의 ‘NFT 작품’ 발행

희망친구 기아대책(이하 기아대책)은 해외 취약지역 아동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알리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희망친구 in 메타버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기아대책은 우간다 사업장을 가상 공간으로 구현하고 교육, 생계, 보건, 아동 분야 등 주요 사업 영역에 대한 미션을 마련했다. 

이벤트 참여자들은 구축된 가상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지원을 받은 아동들의 생활 모습을 확인하고, 현지에서 진행하는 국제구호개발 현장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이벤트는 오는 18일, 22일 이틀간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총 다섯 가지 미션을 수행하면서 주어진 과제를 완수할 수 있다. 모든 과정을 완료할 경우 이슬로 작가의 NFT 작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11일까지 기아대책 누리집(www.kfhi.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은 “해외 현장에서 펼치고 있는 활동을 보다 많은 이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보다 확대된 연령층에서 지구촌 이웃을 향한 관심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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