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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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3일 세계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장애인식개선 축제 ‘희망모아, 나눔모아’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식의 변화를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시각장애 스포츠, 보행, 점자 등의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무료 안마시연, 의류·먹거리 판매도 함께 진행됐으며 아모레퍼시픽, KT강남서부광역본부, 신한저축은행, 아워홈 등에서 후원과 자원봉사로 동참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김미경 관장은 “장애인식개선 축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존하는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00년부터 지역사회의 시각장애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바자회, 인식개선 캠페인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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