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에 수능 당일 우선 배차 실시
11월 17일까지 전화 접수… 고사장 입구, 귀가 서비스 가능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장애인콜택시. ⓒ서울시설공단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장애인콜택시. ⓒ서울시설공단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17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은 수능 당일인 오는 17일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전화(1588-4388, 02-2024-4200)로 하면 되며 수능 당일 고사장 입구까지의 이동이나 시험 종료 후 귀가 신청도 된다. 

추후 서울시설공단은 수험생 우선 배차 안내를 위해 문자 발송, 장애인 단체 공문 시행을 할 예정이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로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고사장에 도착해 시험을 치를 수 있길 바란다.”며 “사전 예약을 하지 못했더라도 수험생의 수능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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