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이용인의 지역사회 자립, 거주전환 방향 모색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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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는 11일 경남 창원 늘푸른전당에서 ‘2022년 사회복지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시설 이용인의 지역사회 자립·거주전환, 선택권은 당사자에게’를 주제로, 1·2부에 걸쳐 시설 이용인의 지역사회 자립과 거주전환에 대한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세미나 주제를 바탕으로 ▲탈시설지원법과 탈시설시범사업 대상 장애인의 현 상황에 대하여(민들레공동체 이병훈 원장) ▲시설 장애인 거주보장 혁신방안(덕성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진우 교수) ▲장애인도 거주 이전의 자유를 가진다(고려장애인부모회 박성애 회장) 총 3건의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장애인의 자립, 정책이 추구하는 가치, 장애의 다양성과 의사결정권 존중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는 “세미나를 통해 사회복지정책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사회복지계의 고충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복지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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