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내발산 복합복지센터 착공 예정… “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

서울시 강서구에 내발산 복합복지센터가 걸립될 예정이다.

1일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은 강서구 내발산 복합복지센터 건립에 필요한 2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내발산 복합복지센터는 강서구 우장산로 24-7에 연면적 1,311.36㎡(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지역에 위치한 노후화된 내발산 경로당과 대한노인회 강서구지회를 재건축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복합복지센터로 확충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내발산 복합복지센터 건립을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지역 내 욕구에 대응하는 노인 여가·복지 시설로서의 역할은 물론, 방과 후 초등학생들의 돌봄 공간의 기능도 수행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내년 2월 착공 예정이며, 오는 2024년 5월에 완공을 계획하고 있다.

강석주 위원장은 “강서구는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인구의 16%를 차지하며, 독거 노인도 2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이런 지역의 현황을 고려했을 때, 노인들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눌 수 있는 내발산 복합복지센터와 같은 시설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통해 강서구에 지어질 내발산 종합복지센터는 지역 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여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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