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도시재생 융합 실천의 성과 발표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서울시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일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제3회 중림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2017년 제1회, 2019년 제2회에 이어 ‘사회복지-도시재생 융합 실천’의 성과를 돌아본 3번째 연구를 발표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16년부터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추진과정에 맞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을 추진해 왔다. 

이번 연구에서는 공공행정과 주민, 도시재생과 사회복지 등 다자간 협력이 지역 공동체와 주민은 물론, 지역사회복지관과 사회복지사의 성장에 기여하는 방식을 분석해 담아냈다.

연구 발표에 앞서 사회복지 전문 컨설팅 HS리서치센터 우수명 대표가 ‘따뜻한 도시공간의 회복과 내일을 만드는 사회복지관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쳤다.

이후 사업에 참여했던 주민과 도시재생 코디네이터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좌장을 맡은 제도와사람 우아영 박사는 “지역사회복지관에서 연속성 있는 주제로 연구 포럼을 개최하며 자신들의 경험과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의 노력이 놀랍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가 꾸준히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계속해서 사회복지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연구를 수행해, 정책적 변화와 다양해지는 지역 욕구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사회복지관의 발전적 역할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포럼의 연구 자료는 중림종합사회복지관 누리집(www.jlcw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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