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지난 7일 ‘2022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어 동절기를 앞둔 사회 배려계층에 희망과 온기를 나눴습니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노진영 전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70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5600박스를 직접 버무리고 도내 340개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습니다.

목포시는 박홍률 목포시장과 자원봉사자, 다문화 이주여성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김치 1,500kg을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150여 세대에 전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우리나라 전통문화인 김장을 함께 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자리가 돼 더욱 뜻깊었습니다.

이 밖에도 전남도 22개 시·군 전역에서는 각 지자체, 봉사단체, 기업들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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