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1일부터 월 한도액 60만 원, 인센티브 5~10%로 상향

강원도 영월군은 영월별빛고운카드의 누적 발행액이 지난 25일 기준 1,422억 원을 돌파, 군민과 소상공인 만족도가 상승했다고 30일 밝혔다.

영월별빛고운카드는 2019년 11월 30일 강원도 최초 카드형으로 출시해 2020년 321억 원, 2021년 415억 원, 지난해 648억 원을 발행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은 물론 지역경제 선순환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영월군은 올해 지역사랑상품권의 월 한도액을 다음달 1일부터 조정할 예정이다.

연간 한도액은 당초 400만 원에서 540만 원으로 월 한도액은 4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또한 가정의달(5월), 하계 휴가철(7~8월), 추석(9월) 군민의날(11월) 등 5개월간은 인센티브 지급률도 당초 5%에서 10%로 상향 조정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별빛고운카드에 대한 군민 만족도가 상승하고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또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에 걸맞게 영월사랑상품권 관련 정책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전우주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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