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학습권 보장과 배움 기회 제공… 매월 1일~3일까지 접수

서울시 강동구는 배움의 기회를 더 많은 구민에게 제공하고자 ‘제31기 강동야간학교 수강생’을 추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31기 야간학교는 지난해 11월 21일~올해 11월 20일까지 1년간, 수강생 총 75명을 대상으로 한글 기초, 한문 초급, 천자문 및 기초 생활영어 4가지 과목을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올해는 배움을 희망하는 노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강생을 대폭 늘려 최대 100명까지 추가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매월 1일부터 3일까지이며, 수강생 정원이 충원될 경우 마감한다.

강동야간학교는 개인적인 환경 및 삶의 어려움 속에서 교육의 기회를 놓친 구민을 대상으로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자 개설했으며, 비문해·저학력 구민을 대상으로 한글, 영어와 한자 교육을 제공해 개인의 역량 강화 및 삶의 질을 향상할 계획이다.

한미정 가족정책과장은 “수강생 추가 모집으로 배움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강동구청 가족정책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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