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디딤돌 전남센터 개소식 참석

희망디딤돌 전남센터
희망디딤돌 전남센터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은 2일 순천시 청소년수련관 영화관에서 열린 희망디딤돌 전남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서 의장은 축사를 통해 “부모라는 뿌리와 가정이라는 울타리가 든든히 받쳐주지 못하는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은 작은 바람에도 쉽게 흔들리고 쓰러질 수밖에 없다.”며 “특히 보호종료 후 마음 편히 생활하며 자립을 준비할 수 있는 공간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 속에 미래에 대한 막막함과 두려움을 이겨내고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보금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희망디딤돌 전남센터 개소로 자립준비청년들이 혼자가 아니라 우리 사회와 연결돼 있음을 느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센터에 입소한 청년 한 명 한 명이 저마다의 꿈을 당당히 펼쳐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전남도의회에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희망디딤돌 전남센터를 발판 삼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며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