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8:59 (금)

전남 영암군 덕진면은 경기도 평택시 소재 (주)경기화성이 지난달 31일 덕진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양백근 대표는 현재 도포면 향우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작년 양곡가격 폭락으로 농민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에도 쌀 50포를 구매하는 등 지역사회 어려움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며 고향사랑에 앞장서왔다.      

임채을 덕진면장은 “지역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적지 않은 성금을 기부해주신 양백근 대표에 감사하며,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도록 하겠다. 덕진면은 새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차별화된 이웃돕기 사업을 추진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탁된 기부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덕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업으로 연계돼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민재 기자 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