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기부 트렌드 다뤄… 2월 15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가 기부 트렌드와 나눔 지수 연구를 발표하는 ‘2023 기부·나눔 트렌드 컨퍼런스’를 오는 15일 서울시 중구 페럼타워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현장에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사랑의열매 나눔문화연구소에서 발간한 ‘2023 기부 트렌드’와 ‘2022 한국형 나눔지수 개발 연구’를 기초로, 한국의 기부와 나눔의 트렌드를 발표하는 자리다.

특히, 올해는 기부 트렌드뿐만 아니라 나눔 지수 연구를 더해, 우리나라의 나눔 현황을 확인하고 지역별 나눔 지수를 통해 지역에 맞는 나눔 문화 활성화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한국의 나눔 현황과 지역별 나눔 지수, 2부에서는 올해 개인·기업 기부 트렌드와 모금 트렌드를 다룬다. 

컨퍼런스 참가 기간은 오는 10일까지며, 현장 참여는 선착순 100명까지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사랑의열매 누리집(chest.or.kr)d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랑의열매 나눔문화연구소는 비영리기관의 신규 사업전략, 모금 방향성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기부·모금 트렌드 연구보고서’를 발간해 왔다.

지난 2021년부터는 비영리 종사자뿐 아니라 국민들을 대상으로 관련 컨퍼런스를 개최해, 나눔에 대한 지식과 현황, 트렌드를 공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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