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군은 오는 18일 하루 동안 드림스타트 대상 12가구 30명을 대상으로 드림가족 힐링캠프를 추진한다.

이번 캠프는 대관령면 알펜시아 일원에서 진행되며, 부모와 자녀가 여가활동을 함께하여 가족관계 및 정서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빠와 함게 눈썰매 체험' 과 '워터파크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다.

전해순 가족복지과장은 "바쁜 일상생활로 인하여 부모와 자녀 간의 상호작용이 줄어드는 것이 마음아프다.”며 “드림가족 힐링캠프에서 제공되는 프로그램을 부모들과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여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창군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이들의 공평한 출발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가족관계 및 정서분야에 도움을 주고자, 아동 발굴 및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94가구 149명의 사례관리를 통한 발달영역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전우주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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