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군은 문화복지센터 1층에 공공형 어린이실내놀이터 ‘꿈꾸는 실내놀이터’를 조성하고, 한달 간의 임시운영 끝에 지난 2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평창군 공공형실내놀이터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기독교대한감리회 평창제일교회를 위탁운영자로 선정하고 놀이터 운영 준비를 마친 바 있다.

꿈꾸는 실내놀이터에는 안전검사 및 친환경 인증을 완료한 ▲정글짐 ▲트램폴린 ▲쿠션슬라이딩 ▲영상터치놀이기구 등이 설치돼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입장료는 따로 없지만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으니 이용에 주의해야 한다.

놀이터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안내는 전화(033-334-3370)로 문의하면 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금까지 평창군에 아이들이 실내에서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아쉬웠었다.”며 “평창군에 처음으로 생긴 실내놀이터인 만큼 아이들이 많이 이용해주길 바라며, 실내놀이터가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전우주 기자 강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