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장애인권강사 양성교육과정 ‘맘스브릿지’ 참여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관악구 거주 장애자녀를 양육하는 어머니 총 1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9일~7월 12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기초, 심화, 실전 과정으로 단계별로 구성돼 인권에 대한 기초이해, 자격시험, 실전 스피치 교육, 실습강의 등 장애인권강사 양성을 지원한다.

심화 과정까지 이수한 경우 교육부 등록 민간자격 인권전문강사, 보건복지부 등록 민간자격 장애인인권교육강사를 취득할 수 있다.

관악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자녀 돌봄으로 소외된 어머니들의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현장전문가로 활동해 장애통합사회 기반 마련에 공헌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청을 원하는 보호자는 오는 29일까지 온라인(bit.ly/맘스브릿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02-886-9005)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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